스페인에서 육성된 아몬드 품종들이 우크라이나 기후에 잘 적응한다는 사실이 시험을 통해 입증되고 있다. 키로보흐라드 주를 포함한 중부 지역에서 진행 중인 시험에서는 늦게 개화하는 품종들이 안정적인 수량을 형성하면서도 봄철 동해 위험을 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생산자와 견과류 산업, 그리고 스페인 연구 기관의 협력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미 EU 시장에서 검증된 현대적인 산업용 아몬드 유전자원을 도입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우크라이나에 적합한 이유
스페인 품종의 가장 큰 강점은 늦은 개화와 높은 내한성을 동시에 갖추었다는 점이다. Penta, Makako와 같은 품종은 다른 핵과류보다 훨씬 늦게 꽃이 피어 4월의 냉해 리스크를 크게 줄여 준다.
또한 적절한 입지 선정과 기본적인 보호 조치를 전제로 하면, 겨울철 강한 추위도 견뎌낼 수 있어 중부 및 남부 지역 전반에서 상업적 아몬드 과원의 조성이 가능하다.
투자 관점에서의 기회
- 과원 프로젝트. 점적 관개와 서리 위험 관리 전략을 포함한 현대식 아몬드 과원 조성.
- 묘목 및 번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한 스페인 품종 인증 묘목 생산.
- 가공 및 수출. 탈각·선별·포장 시설에 대한 투자와 EU 시장을 겨냥한 아몬드 제품 브랜드 개발.
시험이 계속해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면, 아몬드는 우크라이나가 유럽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고부가가치 원예 작물로 자리 잡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