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유채박 수출 시장은 판매 지역이 크게 바뀌는 국면에 들어섰다. 2025/26 시즌 현재 수출량은 약 49만4천 톤에 도달했으며, 같은 기간 기준으로 기록적인 수준이다.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 가공 확대가 있다. 원료 유채에 대한 수출 관세와 가공 수익성 개선은 우크라이나 안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를 만들도록 유도했다. 그 결과 유채박은 단순 부산물이 아니라 수출 전략 품목으로 중요해졌다.
수출 지형의 변화
- 중국이 우크라이나 유채박의 주요 구매 시장으로 올라섰다.
- EU향 출하는 유럽 내 수확과 가공 증가로 크게 줄었다.
- 터키와 이스라엘도 대체 수요처로 비중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변화는 한 시장이 다른 시장을 단순히 대체한 것이 아니다. 유럽은 자체 공급과 캐나다산 카놀라박 경쟁의 영향을 받고 있다. 반면 중국은 사료 원료 수입선을 다변화하고 있어 우크라이나산 제품이 들어갈 공간이 커졌다.
다만 변동성은 여전히 높다. 캐나다 공급이 중국으로 더 적극적으로 돌아오거나 인도와 러시아의 경쟁이 강해지면, 우크라이나 수출업체의 마진은 빠르게 흔들릴 수 있다. 따라서 가공 확대와 함께 구매자 분산, 항만 물류, 가격 위험 관리가 중요해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