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저비용 항공사 Wizz Air가 우크라이나 상공이 민간 항공에 다시 열리면 현지에 최대 15대의 항공기를 베이스로 두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전면 침공 이후 모든 우크라이나 노선을 중단했던 회사가, 단순 복귀가 아닌 확장 전략을 제시한 것이다.
운항 중단에서 성장 스토리로
침공 이전 Wizz Air는 여러 우크라이나 도시를 거점으로 EU 각국을 잇는 직항 노선을 운영해 왔다. 향후 계획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중동부 유럽 네트워크의 핵심 허브 중 하나로 삼고, 최대 15대 항공기를 상시 배치하는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다.
예상되는 수요 요인
상공이 열리면 그동안 인접 국가 공항을 이용했던 우크라이나 승객뿐 아니라, 복구 프로젝트와 투자 기회를 찾는 해외 방문객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저비용 항공은 지역 도시와 EU 중심지를 직접 연결해 이런 수요를 빠르게 흡수할 수 있다.
- 우크라이나 지역 공항과 유럽 도시 간 직항 네트워크 재구축;
- 전쟁과 인플레이션 이후 가격에 민감한 승객층을 위한 저가 운임 옵션;
- 비즈니스·NGO·프로젝트 인력의 빈번한 이동을 지원하는 노선;
- 우크라이나를 중동부 유럽 LCC 네트워크의 경쟁력 있는 베이스로 포지셔닝.
인프라와 투자 기회
15대 규모 베이스를 운영하려면 활주로, 정비 시설, 지상 조업, 교육 등을 포함한 상당한 인프라가 필요하다. 이는 공항 현대화, MRO 설비, 공항 상업 시설 및 서비스에 대한 투자 기회로 이어질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