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재무부는 GDP 연동 워런트 보유자에게 신규 유로본드로의 교환을 제안했다. 명목 약 26억 달러 규모의 워런트는 2030년에서 2032년 사이에 만기가 도래하는 유로본드로 전환될 수 있으며, 현재 평가 대비 거의 7퍼센트 수준의 프리미엄이 포함되어 있다.
투자자 관점에서의 이점
이번 거래를 통해 향후 경제 성장률에 따라 현금 흐름이 달라지는 복잡한 구조의 상품을, 확정 쿠폰과 만기가 있는 전통적인 외화 표시 국채로 바꿀 수 있다. 투자자는 우크라이나 회복 스토리에 대한 노출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예측 가능한 형태의 수익 구조를 확보하게 된다.
국가 채무 관리 측면에서의 의미
정부는 GDP 연동 워런트를 줄임으로써 전후 경기 회복기에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추가 지급 위험을 줄이고자 한다. 동시에 채무 만기 구조를 정비해 IMF와 EU 프로그램의 요구에 더 잘 부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